내돈내산 세균없이 보온되는 콤비 물티슈워머 6달 사용후기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콤비 물티슈 워머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.

저는 이 제품을 출산 초기에 사서 아직까지도 쓰고 있는데요, 

처음엔 이걸 누가 사지...했던 아이템인데 은근히 잘 쓰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 주위에도 추천하고 있어요.

 

저는 처음에 정말 살 생각이 없었는데 ㅎㅎ 주위 지인분이 친정부모님댁에서 아이를 같이 키우는데, 친정 부모님이 진짜 만족하는 아이템이라고 하시더라구요.

그래서 팔랑귀인 제가 사고 말았습니다 ㅎ

 

짜잔. 

벌써 거의 반년은 쓴 제품이라.. 좀 더러워보이는 건 기분탓입니다.

윗 부분은 물티슈가 갈변현상이 있어서, 그때 눌러붙은게 안지워더라구요.

 

콤비 물티슈 워머는 최대 45도 까지 올라가고, 꺼낸 직후부터 바로 식기 시작해서

아기에게 닿을때는 뜨뜨미지근한 온도의 물티슈로 닦아줄 수 있어요,.

 

사용 가능한 물티슈 사이즈는 아래와 같아요.

근데 저는 집에 있는 물티슈가 다 큰~ 용량이라, 그냥 그거 넣고 했는데도 괜찮긴 합니다.

다만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을 넣어서  쓰고 있다보니 물티슈의 마름, 갈변 현상이 있긴해요.

그래도 마지막 4~5장 정도에서만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쓰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이런 제품 쓸때 제일 걱정되는 세균 문제는?

사실 이 제품을 쓰기 전에 제일 걱정됐던 문제가 세균 문제였어요.

물티슈는 위생때문에 쓰는건데, 그걸 열어서 보온을 하면.. 세균이 증식하지 않을까? 하는게 제 생각이었는데

콤비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이 잘 나와있더라구요.

 

 

출처: 콤비 공식 홈페이지

 

콤비는 45도까지 데워지는데, 그 온도에서는 세균 번식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.

다행히 안심하고 계속 쓸 수 있겠습니다. ㅎㅎ

 

일단 저는 6달 동안 이 제품을 쓰면서 만족하고 있는 편인데요.

그동안 쓰면서 느낀 장단점을 공유해볼게요.

 

 

 장점

유선이라 충전의 불편함이 없음 (단점이기도 함)

물티슈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밤중에 닦아줄 때에도 아기가 놀라지 않음

따뜻해서 눌러붙은 얼룩도 잘 지워져서 가끔 청소할때도 씀 

생각보다 전기세가 많이 안나옴

인테리어 적으로 괜찮음. 

 

 

단점

유선이라 이동이 제한적임. 콘센트 근처에 위치해야함

물티슈 마름 현상이 잦음. 마지막 물티슈 5장 정도는 아예 말라서 못쓴다고 생각을 해야함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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